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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마법, ‘트랜스포머’ 로봇군단 일단 제압
2011년 7월 14일 목요일 | 유다연 기자 이메일

해리포터가 트랜스포머의 변신로봇군단을 꺾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감독 데이빗 예이츠)가 개봉 첫날, 관객 수와 좌석점유율에서 <트랜스포머 3>(감독 마이클 베이)를 앞질렀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는 개봉일인 13일, 관객 수 22만 8,814명, 좌석점유율 56.6%로 그동안 독주하던 <트랜스포머 3>를 꺾고 스코어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트랜스포머 3>은 관객 수 8만 2,327명, 점유율 20.4%로 한 순위 하락해 2위를 기록했다.

영화 예매율(7월 14일 오전 기준)에서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는 60%가 넘는 예매율을 보이며, 20%대 예매율의 <트랜스포머 3>을 세 배 가까이 앞질렀다. 상영관 수에서도 로봇군단은 해리의 마법에 휘둘리는 경향을 보였다. 전날까지 1126개관에서 상영하던 <트랜스포머 3>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개봉과 함께 상영관 수도 765개관으로 361개관이나 줄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는 11년을 이어온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해리포터와 볼드모트 최후의 대결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 한마디
‘시리즈 종결자’들의 대결, 결과는 끝까지 두고 봐야?


2011년 7월 14일 목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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