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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위페르, ‘홍상수 영화’ 찍는다
2011년 7월 7일 목요일 | 유다연 기자 이메일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홍상수 감독 영화에 출연한다. 이자벨 위페르가 참여하는 영화의 제목과 내용은, 홍상수 감독 영화 특성상 아직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하하하>처럼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게 된다. 유준상 등 국내 출연진도 화려할 것이라는 후문이다.

이자벨 위페르는 지난 5월 출연작 <코파카바나>와 사진전 ‘이자벨 위페르:위대한 그녀’ 개막에 맞춰 내한한 바 있다. 당시 “홍상수, 이창동, 박찬욱,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는 이자벨 위페르의 소망이 빠르게 실현된 셈이다.

이자벨 위페르는 칸·베를린·베니스 3대 영화제를 비롯해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석권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여배우다. 지난 5월 개봉한 <코파카바나>에서는 천진하고 자유분방한 엄마 ‘바부’ 역으로 열연해 호평 받기도 했다.

● 한마디
점점 우리나라와 친밀해지는 이자벨 위페르. 차기작은 이창동 감독님 작품?


2011년 7월 7일 목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     

2 )
chorok57
헐 대박 ㅋㅋㅋㅋㅋ   
2011-07-08 15:37
kainfx
와. 완전 대단합니다!   
2011-07-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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