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 사탕>에서 박진희는 평온한 일상을 보내다가 과거의 상처와 조우하는 ‘선주’ 역을 맡는다. ‘선주’의 상처와 얽힌 미스터리한 여인 ‘소라’ 역은 박지윤이 맡는다. 이외에도 김정난이 출연해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정은’ 역으로 분한다.
<청포도 사탕>은 신인감독의 신작을 지원하는 칸영화제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피치&캐치’ 극영화부분 최우수 프로젝트 아트레온상과 관객인기상을 수상하며 시나리오 완성도를 검증받았다. 영화는 오는 7월 크랭크인한다.
● 한마디
환경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박진희씨, 최근 드라마에서 호텔 비서로 단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박지윤씨. 두 분, 영화제목처럼 맛있는 연기 선보여 주시길~
2011년 6월 29일 수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