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환 감독이 연출한 <티끌모아 로맨스>는 돈 버는 것이 일생의 목표인 짠순이 홍실(한예슬), 그리고 경제력은 바닥이면서 허세만 가득한 백수 청년 지웅(송중기)이 동업을 하며 겪는 이야기다.
<티끌모아 로맨스> 촬영을 하며 매우 즐거웠다고 촬영 소감을 밝힌 송중기는 “예슬 누나와의 호흡이 아주 좋았고 작품이 무사히 끝나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중기 같은 꽃미남 배우가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는지, 또 얼마나 다양한 모습을 가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영화”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겼다. (보여줄 수 있는) 발랄한 이미지를 가진 두 남녀 배우의 활약이 기대되는 <티끌모아 로맨스>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한편, 한예슬은 7월 초 방영될 KBS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를 통해 브라운관에도 찾아간다. 송중기 역시 9월 말 SBS 수목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 한마디
극장 버전 ‘나상실’과 ‘구용하’의 로맨틱코미디 기대하면 되는 거야? 그런 거야?
2011년 6월 2일 목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