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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와 애정행각을 벌였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업을 하다 보면 술도 한잔 할 수 있고 총각이다보니 친근감의 표시도 할 수 있지 않느냐”고 조심스럽게 입을 연 후, “그래도 공인으로서 내가 좀 더 조심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런 소식이 전해져 속상하다”고 말한 정준호는 “확인이 안 된 추측성 기사에는 법률적으로 검토를 해서 심할 경우 제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 역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 좋은 정준호씨 괜한 루머에 시달리는 걸 보니 마음 아파요. 우린 정말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가 짧아 서로 사랑하면서”란 글로 자신들을 둘러싼 악성루머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한편 배우 한예슬은 뺑소니 혐의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예슬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신의 집 근처 주차장에서 도모씨(36)를 차로 들이받고 뺑소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예슬 소속사는 “일방적으로 한예슬이 잘못했다고 보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있고, 상대방이 과한 합의금을 요구해 우리도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힌 상태다. 한예슬은 6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한마디
트위트를 이용한 남편 내조. 정준호씨 내조(역전)의 여왕은 김남주가 아니라, 이하정이었군요.
2011년 5월 6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