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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에 이은 피터 잭슨의 꿈의 프로젝트 <호빗>이 제작에 돌입했다.
20일(현지시각) 제작사 워너브라더스는 <호빗>이 공식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호빗>은 톨킨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공간적 배경인 중간계의 60년 전 이야기를 담는다. 주인공은 프로도의 삼촌 ‘빌보 베긴스’로, 영국 TV 시리즈 <셜록>의 ‘왓슨’ 마틴 프리먼이 연기한다.
크랭크인 소식을 알려온 3D <호빗>은 케이트 블란쳇, 이안 맥켈런, 엘리야 우드 등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배우들과 스탭들이 고스란히 다시 뭉친 프로젝트로, 2012년 12월 1편의 개봉을 예고하고 있다.
● 한마디
TV 시리즈 <셜록>의 팬들이라면, 마틴 프리먼이 연기하는 빌보 삼촌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짜릿할 것 같네요.
2011년 3월 21일 월요일 | 글_하성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