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연예인들의 책 집필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하지만 그에 따라 인기에 편승해 책을 낸다는 우려도 많았다. 내실없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출판계 수준이 저하된다게 이유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공책’을 출간한 북하우스 관계자는 “공효진씨가 글뿐만 아니라 사진, 아트워크 등 모든 작업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책 출간에 열의와 성의를 다 했다”며 “단언컨대 여느 연예인들의 수많은 책과는 확연한 차별성을 갖고 있는 저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책’은 13일 전국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정식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 한마디
류승범이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환경에 관심 많은 여자 친구가 예쁘다”고 자랑했다던데, 이것은 은근한 홍보? 류승범을 ‘외조의 왕’으로!
2010년 12월 9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