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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친친' 내달 15일 국내 개봉
홍콩 멜로물 세대 교체 선언 | 2001년 8월 20일 월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홍콩멜로 영화의 세대교체를 선언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진혜림 곽부성 주연의 영화 '소친친'(小親親)이 다음달 15일 국내 개봉된다.

'조금씩 친해지다'라는 뜻을 가진 '소친친'은 '친니친니'로 이미 홍콩 멜로영화계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켰던 해중문 감독의 신작이다. 기존 홍콩 멜로영화의 신파적인 스토리와 억지스런 상황설정을 과감히 탈피, '중경삼림'의 왕가위 감독과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에 이어 홍콩영화계의 신주류를 구현해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효능영화사와 튜브엔터테인먼트가 수입 배급하는 '소친친'은 특히 홍콩액션이 퇴보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스타일의 멜로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있다.

'소친친'은 사랑에 서툰 말괄량이 칼럼니스트와 음악광에 고집불통인 라디오 DJ가 레코드 한장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그려낸 전형적인 로맨틱 멜로. 홍콩 개봉 당시 트렌디와 복고풍 소재를 완벽하게 조화시킨 영화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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