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하정우 <황해>, 12월 개봉 황해 |
2010년 9월 15일 수요일 |
김한규 기자
김윤석, 하정우가 출연하고 나홍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황해>(제공: ㈜웰메이드스타엠 / 공동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FOX INTERNATIONAL PRODUCTIONS / 제작: ㈜팝콘필름)가 오는 12월에 개봉한다. <추격자>의 세 주인공이 또 다시 힘을 합친 <황해>는 살기 위해 살인자가 된 구남(하정우)과 그를 죽이려는 살인청부업자 면가(김윤석)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영화에서 하정우는 빚 독촉에 시달리는 연변의 택시 운전사 구남 역을, 김윤석은 구남을 죽이기 위해 한국과 연변을 오가는 청부살인업자 면가 역을 맡았다. <황해>는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20세기 폭스사의 투자를 받은 작품. 이후 20세기 폭스사는 영화의 후속편 및 리메이크 제작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