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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신세경, 나이를 뛰어넘는 사랑
2010년 6월 9일 수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흥행배우 송강호와 청춘스타 신세경이 23년차 나이를 뛰어넘는 사랑에 빠진다. 제작사인 스튜디오블루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신세경이 이현승 감독의 신작 <푸른소금(가제)>에 동반 출연한다고 8일 전했다.

<푸른소금>은 은퇴한 조직의 보스 두헌과 그를 죽이기 위해 접근하는 여자 세빈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송강호는 세빈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인간적인 모습과 냉정한 조직 보스로서의 이중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신세경 역시 의도적으로 접근한 두헌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결국 총을 들어야하는 세빈으로 분해 기존과 다른 강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초 이 영화는 <밤안개>라는 제목으로 송강호와 김승우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시나리오 수정 과정에서 송강호의 캐릭터만 살리게 됐다. 이에 따라 김승우는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 한편 신세경의 영화 출연은 2009년 <오감도> 이후 2년 만이다. 신세경은 최근 SBS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도 물망이 올랐지만 최종적으로 영화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른소금>은 오는 7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 한마디
<박쥐>에서 19살 어린 김옥빈과 호흡 맞췄던 송강호. 이번에는 23살 연하의 여인과 만나네요. 당신은 진정한 욕심쟁이 우후훗!

2010년 6월 9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47 )
rkdqhfk803
보고싶어요~~~~~~~   
2010-06-11 23:25
s4789y
기대됩니다.   
2010-06-11 21:04
700won
욕심쟁이~~~   
2010-06-11 13:35
jy0224a
23살ㅋㅋ 기대되네요..   
2010-06-11 13:28
nonicen
나이를 극복한 사랑이라..   
2010-06-11 11:17
iamsophist
크랭크인 되기까지 참 우여곡절이 많네요.   
2010-06-11 09:56
leena1004
기대됨.   
2010-06-11 09:03
kooshu
기대되요   
2010-06-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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