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공포영화 <월하의 공동묘지>가 3D 입체영화로 리메이크된다. 1967년도 작품인 <월하의 공동묘지>는 원한을 품고 죽은 여자 귀신이 복수를 한다는 내용으로, 현재 웹과 모바일로 서비스되고 있는 만화를 비롯해 드라마와 뮤지컬로 변신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주)베르디 미디어, 미국 TGC Entertainment, Puppetar Studio.Inc 가 함께 리메이크를 진행한다. (주)베르디 미디어는 “이번 작품을 3D와 디지털 크리처 기술로 혼합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3D영화로 재탄생시키겠다.”며 “동양의 공포라는 매력적인 소재에 할리우드식의 시각효과를 즐길 수 있는 컨텐츠로 할리우드에서도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마디
무덤이 갈라지고 하얀 소복을 입은 귀신이 3D 입체로 꺄약! 근데 미국사람들도 이런 귀신 무서워 할라나?
2010년 4월 16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