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 1분 감상가능합니다.)
전곡감상
001. 그리움은 비로울고 |
서글퍼서 아름다운 멜로디와 감각적이고 강렬한 비트(Beat)가 만났다. 영화를 보러 간 사람이나 하리수를 구경하러 간 사람이나 영화평은 다 다르겠지만 영화음악 만큼은 합격점을 줄만하다. 영화의 흐름에 따라 때로는 조용하게 때로는 강렬하게 휘감는 음악은 스크린 위로 튀지 않고 사운드를 누르지도 않는다. 이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신예 김신PD의 역량이 느껴지는 음반이다. 특히 하리수가 직접 부른 [Sad Love]는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미리 그녀의 음감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