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하리수 열풍이 뜨겁다. '하리수 모시기'로 각 방송사 연예오락 프로그램끼리 경쟁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하리수는 말그대로 연예뉴스의 중심에 서있다. 더구나 그녀가 주연을 맡은 영화 [노랑머리 2](김유민 감독-유시네마 제작) 개봉일정이 다음달 21일로 확정되면서 등급보류로 화제가 됐던 전편 [노랑머리]의 노출수위를 압도할수 있을지 일반인들의 관심은 더욱 커졌다.
7월 첫주 가질 예정인 공식 시사회전까지 내용을 비밀로 한다는 방침을 세운 제작사는 "에로장르이지만 전편과 달리 신세대 젊은이들이 선호할 장면들이 꽤 많다"고 살짝 귀띔했다. 하리수는 이번 작품에서 보이쉬하면서도 묘한 성적 매력을 발휘,어떤 신인배우 보다 데뷔영화를 멋지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후문. 특히 모호한 성적 아이덴티티로 인해 온전한 삶을 보장받지 못하는 트렌스젠더 'J'를 마치 자신의 얘기를 보여주듯 우수어린 눈빛으로 연기해 감독을 비롯한 촬영 스태프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영화 노랑머리2 홈페이지 http://www.yellowhair2.co.kr)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