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대의 전쟁 ‘적벽대전’ 의 영웅들의 최후 결전을 다룬 영화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투자/배급: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마지막 결전을 향해 수십 척의 배가 ‘적벽’ 아래를 가득 메우고, 거대한 불길은 전략상의 요충지인 ‘적벽’을 집어 삼킬 듯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전장의 승리를 향한 명장 주유(양조위)와 제갈량(금성무), 손권(장첸)의 비장한 표정을 담은 포스터는 <적벽대전1: 거대한 전쟁의 시작>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적벽대전’ 의 본격적인 전쟁을 예고하는 듯 하다.
이번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에서는 하늘의 기운을 읽어 바람의 방향을 자신에게 유리한 동남풍(東南風)으로 바꾸는 화공법(火攻法)과 물 위에서 불을 일으키는 수상전(水上戰) 등 스펙터클한 액션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전편을 능가하는 전쟁 액션블록버스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할 예정이다.
<페이스 오프>와 <미션 임파서블2>로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굳힌 명장 오우삼 감독이 18여년 걸쳐 야심차게 준비한 아시아 최대의 프로젝트이자 최초 시리즈물인 <적벽대전>은 지난 여름, 1편 <적벽대전1: 거대한 전쟁의 시작>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박스오피스 흥행기록을 갱신했으며,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을 통해서는 지금까지 스케일과는 비교 할 수 없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스케일로 다시 한번 그 위상을 과시할 예정이다.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강력한 액션으로 지상 최대 전쟁 ‘적벽대전’ 을 완벽하게 재현 한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은 오는 2009년 1월 22일 개봉된다.
2008년 12월 18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