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메가박스 유럽영화제(MEFF)에서 오는 23일(목) 진중권 교수, 김혜리 기자와 함께 하는 <이스턴 프라미스> 대담이벤트가 예매하자 마자 매진을 기록,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9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벤트 중 하나가 바로 진중권 교수와 김혜리기자와의 대담이벤트. 이번 대담이 진행되는 영화는 유럽을 뒤흔든 화제작 <이스턴 프라미스>로 이 시대 최고의 거장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최신작이다. 지금까지 그의 작품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폭력의 역사>를 함께 했던 비고 모텐슨의 더욱 성숙하고 완벽한 열연과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10월 23일(목)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진중권 교수와 김혜리 기자가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작품세계에 대해 관객들과 40분 동안 이야기를 주고받는 대담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뛰어난 영상미학으로 이 시대 최고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과 최고의 논객이자 문화평론가인 진중권 교수, 그리고 김혜리 기자의 만남은 그 인기를 증명하듯 영화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으며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스턴 프라미스>외에도 개막작 <추적>을 비롯해 <해피 고 럭키>,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언노운 우먼>, <곧 돌아오겠음>, <잉베를 사랑한 남자> 등 총 22편의 주옥 같은 유럽 최고의 화제작을 만나볼 수 있는 제9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영화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http://blog.naver.com/meff2008)를 참조하면 된다.
2008년 10월 17일 금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