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강쇠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영화 <가루지기>(제공/배급:쇼박스㈜미디어플렉스/제작: ㈜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개봉을 앞두고 HOT한 모습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가루지기>의 스틸은 영화 속 등장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모습과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살짝 맛 보게 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것이 특징.
스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천하제일 변강쇠를 둘러싸고 그를 조롱하는 듯한 음기 충만 여인네들의 모습과 변강쇠가 절구를 높이 치켜들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그의 힘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강쇠가 어떻게 조선 최고의 거물로 다시 태어났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게다가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었던 변강쇠를 사로잡은 여인, 달갱의 소녀 같은 얼굴과 범상치 않은 자태는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해 변강쇠 여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특유의 귀여운 매력이 아닌 원초적인 힘으로 모든 여인네들을 사로잡는 막강 인물 변강쇠 봉태규와 맘껏 色 강한 포스를 뿜어내는 서영, 그리고 윤여정과 전수경 등 배우들의 色다른 모습도 확인 할 수 있다.
얼마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온 마을의 아낙네들이 집에서 뛰쳐나오고, 산사태를 일으키며, 축생들마저 깜짝 놀라게 만든 변강쇠의 비밀은 수많은 아낙네들과 변강쇠가 만들어갈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킨다.
조선시대 최고의 거물급 인사 변강쇠의 色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영화 <가루지기>는 음양이 조화로운 계절 5월 1일 찾아올 예정이다.
2008년 4월 1일 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