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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수배! 범상치 않은 영화 좋아하는 분은 자수하시라!
2008년 2월 22일 금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 요런 분을 공개 수배한다. 후딱 자수하시라!
-신동일 감독의 <방문자>를 호의적으로 보신 분!
-그러니 당연, 그의 신작이 땡기는 분!
-안 봤어도 왠지 모르게 이 영화 마구 땡기는 분!
-박희순 장현성의 새로운 면모를 마주하고픈 분!
-범상치 않은 기괴한 영화 선호자!
-인상적인 인디영화 좋아하는 당신!
-예측불허의 전개 스토리 환영하는 분!
-모골이 송연하다는 기이한 느낌, 몸소 체험해봤으면 하는 분!
-영화가 좋다면 알아서들 침 튀기며 당 영화 입소문 내 주실 분!


● 요런 분은 자수 자제해주시라!
-물량공세의 블록버스터적 쾌감만이 장땡이라는 분!
-대중영화의 관습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뚜껑 열리는 분!
-인디영화에 알레르기성 반응을 보이는 민감한 분!
-애들은 안돼! 18세금 영화걸랑!
-당첨됐어도 시사 당일날 아니 오는 경우가 잦은 제 버릇 남 못주는 분!


● 모니터 시사일정
작품: <나의 친구, 그의 아내> 115분.18세 관람가
감독: 신동일
출연: 박희순 장현성 홍소희
일시: 2008년 2월 28일(목) 늦은 8시
장소: 명보극장 5관
인원: 50명(1인2매) 총 100석
발표: 2월 26일 혹은 27일 오후
신청방법: 애정이 묻어나는 댓글 남겨주삼!(혼자 오실 분은 꼭 홀로 간다고 글 남겨주세요!)


영화 본 후 설문지에 답할 여러 분의 의견이 이 영화의 개봉여부에 실로 중차대한 지표로 쓰일 예정이다. 하니, 잘 부탁드린다. 물론, 영화가 좋다면 말이다. 감독이랑 쇠주 몇 번 기울인 관계도 있다만, 보다 중요한 건 감독보다 그의 영화와 친해지고 싶고, 그 우정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기에 그렇다. 그럼 <나의 친구, 그의 아내>의 뒤늦은 개봉을 학수고대하며 여러분의 가열찬 자수 참여를 기대한다. 이상!!



글_서대원 편집장

621 )
sppoon
박희순씨 연기 넘 기대 됩니다~
세븐데이즈보구 왕 팬 됐어요~
기대되요~보고 싶습니다~!!@   
2008-02-26 17:13
agada817
아, 나 이런영화좋아!!   
2008-02-26 16:58
gaogaiga2000
블록버스터에 지겨움을 느끼는 1人으로써..
우리나라 영화가 발전함이 돈많이쓴 SF 도 좋지만
보고 생각하고 이야기할 영화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보고싶군요.   
2008-02-26 16:51
iekjy95
단지 상업적인 영화만 영화가 아니다~~   
2008-02-26 16:47
moviepan
자수라는말 이영화에서 좋은말임 ㅋㅋ
제가좋아하는단어라서 꼭..   
2008-02-26 16:07
vitaminno1
제목만으로 땡기는 영화
마구 마구 샘솟는 상상력과 추리력
결코 ,나의 상상력과 마주할수있을까?ㅎㅎ   
2008-02-26 16:03
yuuy112
보고싶어요~ㅋㅋ   
2008-02-26 16:03
choijllove
뉴하트의 김태준교수역의 장현성 아저씨..
세븐데이즈의 형사역의 박희순 아저씨..
흠...뭔가 대단할것 같은..내음새가 막나네요..ㅋㅋ   
2008-02-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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