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사람이다>를 선보인 오기환 감독이 차기작으로 <재혼의 정석>(제작:(주)모가비픽쳐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혼의 정석>은 30대 완소남 의사가 세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 그리고 두 번의 재혼 끝에 자신이 꿈꾸던 진정한 ‘결혼’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지난 2005년말 ‘전 국민을 위한 연애 지침서’ <작업의 정석>으로 전국 24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던 오기환 감독은 2년여 만에 전공으로 돌아와 이번 <재혼의 정석>에서 의사에서 요가 강사, 20대 에서 중년까지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남녀들이 수학 방정식 풀어나가듯 자신들만의 사랑 공식을 완성시키는 모습과 웃음 속에서 결혼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서 돌아볼 예정이다.
진정한 ‘고수’들의 사랑 공식을 관객들에게 공개할 영화 <재혼의 정석>은 현재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중이며 오는 2008년 여름에 개봉된다.
2007년 10월 17일 수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