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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사메무쵸' 8월 초 개봉 예정
한 여름의 소나기처럼 미치도록 치열한… | 2001년 5월 30일 수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베사메무쵸 여름 끝 자락에 퍼붓는 소나기처럼 미치도록 치열한 사랑과 유혹 그리고 선택을 그린 영화 [베사메무쵸]가 8월 초로 개봉 시기를 확정 지었다. 강제규 필름의 2001년 프로젝트인 [베사메무쵸]는 <강제규 필름>과 <튜브>와의 '공동 배급'을 결정하고 6월 30일 예정이었던 개봉시기를 8월초로 최종 확정하였다.

이미숙, 전광렬 주연의 [베사메무쵸]는 현재 90%가량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막바지 촬영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월 14일 일산 아파트단지에서 촬영을 시작하여 양수리 세트장 및 한남동 등지에서 촬영되었다.

평범한 부부에게 던져진 거부할 수 없는 유혹과 그들의 선택을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한 [베사메무쵸]는 한국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했던 부부인 영희(이미숙)와 철수(전광렬)가 경제적인 위기에서 겪어가는 유혹과 갈등을 대중이 가장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코드로 표현한 [베사메무쵸]는 다양한 관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베사메무쵸]는 [은행나무침대], [쉬리]의 조감독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 받은 전윤수 감독(31)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비천무], [억수탕] 등을 작업한 박성근 프로듀서가 맡아 헐리우드 제작 방식에 입각한 한국최초의 합리적이고 완벽한 제작 시스템을 구축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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