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왕사신기> 여주인공 ‘수지니’ 역할의 신인배우 이지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몇달 전 김종학 감독의 캐스팅 스토리가 공개되며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이지아는 <태왕사신기> 소개 동영상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새로운 얼굴인 이지아에 대해 다시 한번 많은 관심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지아가 맡은 ‘수지니’는 환웅과 사랑했던 웅녀 새오가 환생한 인물로, 담덕이 사랑하는 여인인 동시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담덕을 도와 그가 참된 왕이 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는 드라마 전개에서 가장 중요한 캐릭터이다. 이지아는 아직 어떤 작품에도 출연한 적 없는 신인 배우라서 활달한 성격을 지닌 순수한 소년의 모습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소녀의 이중적 매력을 어떻게 펼쳐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인배우 이지아가 시청자들에게 첫 모습을 선보이게 될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오는 9월 10일 첫방송된다.
2007년 8월 29일 수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