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타마키 히로시’와 ‘아오이 유우’가 출연하는 영화 <변신>이 국내 개봉된다.
<비밀><백야행>등으로 국내에 알려진 베스트 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변신>은 ‘다른 사람의 뇌를 이식한다’ 는 이색 소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치아키’로 무뚝뚝하지만 코믹한 캐릭터로 사랑받은 ‘타마키 히로시’는 이번 영화 <변신>에서 ‘메구미’와 순수한 사랑을 나누는 ‘쥰이치’에서 다른 사람의 뇌를 이식 받아 점차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또 다른 ‘쥰이치’로 출연하며, <훌라걸스>로 일본 유수 영화제에서 여우 주•조연상을 휩쓴 ‘아오이 유우’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펼치는 ‘메구미’를 연기하고 있다.
영원할 것 같았던 두 청춘의 슬픈 사랑을 그려낸 영화 <변신>은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2007년 6월 23일 토요일 | 글_한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