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할아버지 신구와 국민손녀 김향기 주연의 <방울토마토>(제작:㈜P&J시네마)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흡사 친할아버지와 친손녀 같은 두 사람의 해맑은 웃음만으로도 눈길을 끄는 <방울토마토>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사랑을 그린 휴먼드라마다.
추운 겨울 촬영기간 동안 실제 친손녀, 친할아버지 사이라 믿어 의심치 않을만큼 서로에 대한 애정이 많아 걱정하고 배려하는 등 따뜻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던 두 사람은 포스터 촬영 당시에도 몇시간씩 진행되는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무뚝뚝하지만 정많은 할아버지와 마음만은 씩씩한 손녀의 알콩달콩, 티격태격 사는 이야기를 다룬 <방울토마토>는 오는 6월말 개봉된다.
2007년 5월 30일 수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