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김윤석, <즐거운 인생>에서 '아저씨'로 변신!
2007년 4월 25일 수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영화 <즐거운 인생>에서 배우 김윤석이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평범한 아저씨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영화 <즐거운 인생>에서 김윤석이 연기하는 ‘성욱’은 공부 잘하는 자식과 곰살맞은 마누라를 위해 낮에는 퀵서비스,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며 24시간 일하는 고단한 모범 가장으로, 먹고 살기 바빠 락밴드 ‘활화산’의 재결성을 반대하다가 결국 베이스 주자로 다시 돌아와 락을 통해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는 인물이다.

<즐거운 인생>을 통해 김윤석은 피곤에 지친 배 나온 중년 가장의 모습으로 변신해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를 선보이는데 주력하는데, 어쩔 수 없이 투잡(two-job)을 해야만 하는 그는 낮에는 퀵서비스맨 의상을 입고 무전기와 보호대를 차고 오토바이를 모는가 하면, 밤에는 말쑥하게 정장을 빼 입고 대리 운전을 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생전 타 본적도 없던 오토바이 작동법을 배우고, 실제 퀵 아저씨들을 만나는 등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이준익 감독은 “자연스러움이 베어 있는 생활 연기의 달인인 김윤석의 연기는 항상 노력하는 자세에서 나온다. 매 장면 촬영에 앞서 자신만의 캐릭터 구축을 위해 특유의 말투나 디테일 한 액션까지도 연구한다” 며 김윤석의 연기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영화 속 김윤석의 생활 연기가 기대되는 <즐거운 인생>은 현재 40% 정도 촬영을 마쳤으며 올 가을 개봉될 예정이다.

2007년 4월 25일 수요일 | 글_김용환 기자

26 )
ldk209
드라마에서는 이런 모습 봤었으니깐...   
2007-04-25 20:23
kgbagency
즐거운 인생 너무 기대되요   
2007-04-25 19:23
1 | 2 | 3 | 4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