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와 한지혜가 영화 <그, 사랑을 만나다>(제작/㈜더드림픽쳐스)에서 슬프고 신비한 사랑을 하는 오래된 연인으로 캐스팅 됐다.
2006년 영화진흥위원회 HD영화 제작지원 선정작이었던 <그, 사랑을 만나다>는 오래된 연애에 실증을 느끼던 남자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는 신비한 경험을 한 후 진실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슬픈 로맨스를 담은 영화.
이천희는 변함 없는 사랑에 실증을 느끼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연인을 잃게 되면서 깊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준서 역을, 한지혜는 언제나 변함없는 순정적인 사랑을 하는 다이빙 강사 미연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연풍연가>, <하면된다>의 박대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그, 사랑을 만나다>는 오는 5월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2007년 4월 10일 화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