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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첫 번째 할리웃 진출작 크랭크인!
2007년 3월 15일 목요일 | 민용준 기자 이메일


전지현의 헐리웃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데이지> 등의 흥행으로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주목받는 전지현의 헐리웃 진출작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이하 <블러드>)의 캐스팅이 확정된 후, 첫 촬영에 들어간다.

<블러드>는 일본 유명 만화 작가인 오시이 마모루의 동명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지현은 뱀파이어 헌터 사야 역을 맡았다. 반은 인간이나 반은 뱀파이어인 사야는 인간으로 복수를 위해 오리지널 뱀파이어를 죽여야 하는 인물을 연기하는 전지현은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상대역으로는 <위기의 주부들>, <CSI-과학수사대> 등 TV 드라마로 촉망 받는 여배우 앨리슨 밀러(Allison Miller)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와호장룡>과 <영웅>을 제작한 에드코 필름의 유명 제작자 빌콩을 주축으로 프랑스 영화 <증명할 수 없는>, <십계>의 제작자 아벨 나미아스(Abel Nahmias)와 <프레디vs제이슨>, <처키의 신부>의 감독 로니 유(Ronny Yu)가 제작을 맡았다. 또한 최근 호평을 받은 <더퀸>의 제작사 ‘파테’(Pathe)가 투자제작을 총괄하고, <늑대의 제국>, <키스 오브 드래곤>의 크리스 나옹(Chris Nahon)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전지현은 <시월애>를 리메이크한 <레이크하우스>로 할리웃에서 한차례 이름을 알린 바 있고, <엽기적인 그녀>도 엘리샤 커스버트 주연의 <마이 세시 걸>로 리메이크되어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전지현의 영문명 ‘Gianna JUN’이란 이름이 내걸릴 첫번째 헐리우드 영화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블러드>는 3월 15일 크랭크인 예정.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 달간의 촬영 후 중국에서 3개월 정도 촬영이 진행되며, 2008년 중순 개봉 예정이다.

2007년 3월 15일 목요일 | 글: 민용준 기자

26 )
lee su in
헐리웃 진출작으로 평범한 오락영화에 출연하는 듯 보이는군요.
여기서라도 인정받으면 향후 큰 규모의 작품이나 인기 감독,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는 날이 오겠죠.   
2007-03-18 09:27
tadzio
의문이 한가득...   
2007-03-17 01:07
iamjo
망할지 잘될지는 바야 알지만
그래도 화이팅   
2007-03-16 23:19
theone777
이병헌도 진출 한다던뎅~   
2007-03-16 22:48
szin68
전지현에 한 표!   
2007-03-16 01:47
yutaka1983
망한다에 한표   
2007-03-15 23:47
jswlove1020
잘되었으면해요   
2007-03-15 21:35
justjpk
불안불안 하지만.. 잘되기.ㄹ.   
2007-03-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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