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박중훈! 아시아 배우 최초 뉴욕 회고전!
2007년 3월 13일 화요일 | 민용준 기자 이메일


작년 <라디오 스타>로 평단과 관객에게 호평을 받은 박중훈 회고전이 미국 뉴욕의 제이콥 번즈 필름 센터(Jacob burns film center)에서 열린다.

이번 회고전은 박중훈과 <찰리의 진실>로 호흡을 맞춘 <양들의 침묵><필라델피아>의 죠나단 데미 감독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아시아 배우로서는 최초로 열리는 회고전이라 의미가 크다. 제이콥 번즈 필름센터는 세계적 거장 감독들과 연기파 배우들의 회고전을 개최했던 곳으로, 미국 내 권위 있는 비영리 필름센터이다.

죠나단 데미 감독은 “박중훈은 한국에서 가장 훌륭한 영화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그가 세계 영화계를 통틀어 가장 매력적인 배우중의 하나라는 점이다.”라며 극찬했고, 할리우드 관계자들을 초청해 박중훈을 알리는데 열성을 다하고 있다. 2007년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고전은 배우 박중훈에 초점을 맞추어, 그의 영화 6편을 상영하고 죠나단 데미 감독의 진행으로 Q&A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몇 해 전부터 이야기가 무성하던 박중훈의 할리우드 프로젝트 <비빔밥>도 오랜 작업 끝에 시나리오를 완료하고 곧 구체적인 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박중훈과 <찰리의 진실>로 인연을 맺었던 <비빔밥>의 프로듀서인 피터 세라프(Peter Seraf)는 최근 <미스 리틀 선샤인>으로 얼마 전 아카데미 영화제 작품상 후보에도 올랐던 프로듀서로서, 이번 회고전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미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배우 최초 회고전과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 <비빔밥> 출연으로 주목받게 된 배우 박중훈의 세계적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7년 3월 13일 화요일 | 글: 민용준 기자

17 )
kgbagency
박중훈씨 좋겠다 여기서 작품 보고 리메이크되는 작품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2007-03-13 12:00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