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적 본능>, <스타쉽 트루퍼스>의 할리우드 거장 폴 버호벤 감독의 <블랙북>(수입:(주)유레카 픽쳐스, 배급:(주)프라임엔터테인먼트)이 3월 29일 개봉된다.
<블랙북>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직전, 적군과 사랑에 빠진 여자 스파이의 전쟁보다 더 비극적이고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실화를 다룬 스펙터클 로맨스로 폴 버호벤 감독이 20년 동안 준비된 역작이기도 하다.
‘정부 정책 차원에서 국가 기밀로 비밀 유지가 진행되고 있는 파급력 강한 1급 정보를 가득 담고 있는 문서’를 일컫는 독특한 제목을 가진 영화 <블랙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실제로 존재했던 블랙북을 기반으로 스토리가 구성되었으며, 등장하는 캐릭터들 또한 모두 실존 인물들이다.
<원초적 본능><스타쉽 트루퍼스>로 강한 인상을 심어준 폴 버호벤 감독은 작가 제라드 소트먼과 40년 동안 작성된 700~800개의 관련 서류들과 사진 기록들을 모두 섭렵해 20년에 걸쳐 작업한 끝에 <블랙북>을 탄생시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실존했던 적군과 사랑에 빠져 버린 여자 스파이의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실화 러브 스토리 <블랙북>은 3월 29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