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수(감우성)와 전과15범 양철곤(김수로)이 세상을 향해 벌이는 하루 동안의 짜릿한 일탈을 그리고 있는 영화 <쏜다>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쏜다>의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클라이막스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내며 하루 동안의 짜릿한 일탈을 보낸 두 남자의 속 시원하고 호기 어린 감정을 흠뻑 담아내었다.
게다가 비장하게 총을 겨눈 두 남자의 입가에 흐르는 미소는 도심을 뒤집으며 통쾌한 하루를 보낸 두 남자의 진정한 자유를 느끼게 한다.
이번에 공개된 <쏜다> 메인 포스터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영화의 스케일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강렬한 색감인데, 기존의 한국영화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라임색 칼라를 과감하게 사용해서 짙은 연기가 자욱한 밤하늘을 멋지게 소화해 내었다.
경기도 양수리에서 포스터 촬영을 마친 후, 감우성은 “ 일상의 평범함 속에서 속 시원한 일탈을 맛 볼 수 있는 기분 좋은 촬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수로는 “일탈을 꿈꾸는 모든 현대인들의 필 관람 영화가 될 것”이라며 영화의 자신감을 보였다.
박정우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중인 <쏜다>는 3월 15일 관객들을 향해 통쾌함을 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