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과 함께 첫사랑 이루세요 당선자에 지면광고-日 항공권 제공
첫사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설레임의 노스탤지어다.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일본영화 [첫사랑]이 누구에게나 있을 추억이라는데 착안,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홈페이지(www.firstlove2u.co.kr)를 통해 안타까운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 또는 자신의 사랑을 만천하에 알리고 싶은 사람들의 사연을 공모한다. 그 가운데 네티즌들의 추천을 가장 많이 받아낸 한 사람을 뽑아 영화의 개봉일에 실리는 [첫사랑] 지면광고에 사랑고백을 실어주고, 사랑고백 상대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일본 도쿄까지의 왕복항공권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첫사랑]은 남녀간의 애틋한 사랑 얘기 보다는 따뜻한 가족애가 넘치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 엄마의 죽음을 옆에서 지켜보던 열일곱살 소녀가 24년전 이루지 못한 엄마의 첫사랑을 만나게 해주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지난해 일본 영화잡지 키네마 준보의 `독자가 뽑은 올해의 베스트 영화 10'에 올라 화제를 모았고,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일본의 아이돌 스타 다나카 레나와 천재음악가 히사이시 조의 감미로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따뜻한 감성멜로 영화로 각광을 받았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