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드림걸즈 (Dreamgirls )>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의 가장 유력한 수상후보로 뽑히고 있는 에디 머피의 인기가 <노르빗>의 흥행까지 이어졌다는 게 현지 언론의 평가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던 스릴러 <한니발 라이징(Hannibal Rising)>은 아쉽게 2위에 그쳤다. 다이앤 키튼, 맨디 무어 주연의 <비코즈 아이 세이드 소(Because I Said So)>는 3위, 지난주 1위작인 호러 <더 메신저(The Messengers)>는 4위로 내려앉았다.
5~7위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Night at the Museum)>, <에픽 무비 (Epic Movie)>, <스모킹 에이스 (Smokin' Aces )>가 차지했고 개봉 9주차인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Pan's Labyrinth)>와 20주차인 < 더 퀸 (The Queen )>만이 제자리를 지켰다.
다음주에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신작 <고스트 라이더 (Ghost Rider)>와 드류 베리모어 휴 그랜트가 주연한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Music and Lyrics)>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순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된다.
1. Norbit (N)
2. Hannibal Rising (N)
3. Because I Said So (2)
4. The Messengers (1)
5. Night at the Museum (4 )
6. Epic Movie (3)
7. Smokin' Aces (5)
8. Pan's Labyrinth PicH (8)
9. Dreamgirls (7)
10.The Queen (10)
2007년 2월 12일 월요일 | 글_이희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