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촌 소녀들이 마을을 위해 훌라 댄스에 도전하게 되는 <훌라걸스>(제공:씨네콰논, 배급: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부산 국제 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훌라걸스>는 2006년 일본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었으며, 아오이 유우가 멋진 훌라 댄서로 변신을 꾀하며 한 단계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훌라걸스>의 포스터는 화려한 훌라 댄스의 역동성과 함께 그 안에 담긴 소녀들의 꿈과 희망을 표현해냈는데, 무대로 나아가는 소녀들의 힘찬 뒷모습과 살짝 돌아보는 한 소녀의 얼굴에 퍼지는 환한 미소 만으로도 생동감이 넘쳐보인다.
게다가 영화 속에서 멋진 훌라 댄서로 변신할 아오이 유우는 영화 혹에서 춤을 통해 소중한 꿈을 이뤄가는 기미코 역할을 훌륭하게 표현해냈는데, 어린 시절 배운 발레 실력을 토대로 3개월 간의 맹훈련을 거쳐 훌라 댄스를 완벽하게 익히며 이제껏 우리가 몰랐던 훌라 댄스의 매력을 완벽히 보여주고 있다.
꿈을 향해 춤에 도전하는 소녀들의 희망찬 몸짓을 담은 <훌라걸스>는 3월 1일 관객들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