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TV자체 제작 영화 중 최초로 극장 개봉을 앞둔 <소녀X소녀 (제공 채널CGV |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포스터가 언론에 공개됐다. 단편영화인 <전쟁영화>로 2006 대한민국 영화대상 단편영화상을 수상한 박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사마리아>의 곽지민이 불량소녀’새리’역할을 <여고생 시집가기>의 임성언이 모범생 ‘윤미’로 분해 한 남학생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다.
오는 1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는 여고생들의 비밀이 가득 담긴 화장실에서 서로의 속내를 궁금해 하며 본인의 캐릭터를 그대로 살리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5월 채널 CGV가 ‘명랑섹시학원스캔들’이라는 소재로 만든 4편의 옴니버스 영화 중 한편인 <소녀X소녀>의 극장판은 CGV 인디영화관(상암 강변 인천 서면)에서 만날 수 있다.
2007년 1월 11일 목요일 |
글_이희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