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영화 <전쟁영화>로 제5회 대한민국영화대상 단편영화부문 최우수상, <계몽영화>로 제54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박동훈 감독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첫 장편 상업 영화에 도전한다.
박동훈 감독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유쾌한 에너지와 활력을 받아 갈 수 있는 영화. ‘이학성’을 통해 회복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수학이 어렵고 딱딱한 개념이 아닌, 우리 일상의 일부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학성’의 수학 과외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수학 지식이 아니다.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둘은 서로에게 삶에 대한 방향성,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배운다. 더불어 무조건 “노력하면 된다”라는 막연한 메시지가 아닌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일수록 주변을 둘러보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는 진정성 있는 위로를 전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진한 감동과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계몽영화>(2010), <소녀X소녀>(2007), <전쟁영화>(2005), <사이에 두고>(2002), <룩킹 포>(2000), <어머니>(1993) 등
드라마_[게임회사 여직원들](2016)
수상경력
제54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각본상(2010), MBC 대한민국영화대상 단편영화부문 최우수상(2006), 서울넷페스티벌 베스트 시네마 포넷상(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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