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태자 탄생을 위해 준비한 야심 프로젝트 <복면달호>(제작:IN&IN PICTURES/STUDIO 2.0, 제공/배급:STUDIO 2.0)가 2007년 1월 3일, 3개월 간 진행해 온 변신 준비를 마무리지었다.
「큰소리기획」의 대박 프로젝트 <복면달호>는 2007년 1월 3일, 복면가수 ‘달호’의 강력한 라이벌인 나태송을 비롯하여 수 많은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국립극장에서의 촬영을 마지막으로 험난했던 프로젝트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달호'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에 다소 긴장도 했지만 대형 현수막과 화려한 조명 등으로 연출된 무대에 오르자 감동에 벅찬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달호'에게는 락스타를 꿈꾸다가 잘못된 계약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들어서게 된 트로트의 세계였지만, 매일같이 뒷산을 오르며 체력단련을 하고, 지하 연습실에서의 보컬 트레이닝을 거치면서 트로트 황태자로서의 몸가짐을 갖추기에 이르렀다.
달호(차태현)는 “그 당시의 힘듦과 고달픔이 뒤돌아 생각해 보니 즐거운 기억들뿐”이라며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은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장사장(임채무)은 “지난 3개월이 마치 꿈만 같았다”며 처음으로 이런 거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남겼고, 서연(이소연)은 “영원히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들이었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글썽이며 자신의 무대가 없었음에도 끝까지 마지막 순간의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
3개월간의 스파르타식 프로젝트 준비과정을 모두 마친 <복면달호>는 마지막 후반작업에 들어가며 2007년 2월, 혹독한 트레이닝의 결과를 집대성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