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가족><말아톤>에 이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따뜻함을 선사할 <방울토마토>에 연기파 중견 배우 신구와 최근 <마음이...>로 주목 받고 있는 아역 배우 김향기가 캐스팅 되었다.
<방울토마토>는 철거 직전의 판자촌에서 폐휴지를 모으며 살아가고 있는 할아버지(신구)와 그의 손녀(김향기)가 어려운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주변의 소중함을 잊은 채 바쁘게만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전달할 휴머니즘 영화. 강한 생활력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지만 부모 없이 자라는 손녀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다른 할아버지 역을 맡은 신구는 “연기생활 40년만에 처음으로 주연이란 것도 해본다.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르는데 내 모든 걸 걸고 연기에 몰입하고 싶다.”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연기 경력 40년의 신구와 6살 꼬마 배우 김향기가 선보일 연기조합과 따뜻한 감동이 기대되는 <방울토마토>는 오는 11월 18일 크랭크인, 내년 3월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