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아내와 남편이 만든 <트랜스 아메리카> 개봉.
2006년 10월 27일 금요일 | 최경희 기자 이메일


<위기의 주부들>의 펠리시티 허프만이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를 훌륭히 연기해 2006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던 <트랜스아메리카>. 그 동안 <에어포스 원><쥬라기 공원3><사하라> 등 수많은 흥행작을 만들어내며 헐리웃 최고의 제작자가 된 윌리엄 H. 메이시가 제작자임이 알려지면서 11월 16일 개봉하는 <트랜스 아메리카>는 더욱 시선을 모은다.

그는 <트랜스아메리카>의 특별한 소재에 대한 흥행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제작을 결심한 것은 독특한 캐릭터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어서였다고 밝혔다. 이처럼 <트랜스아메리카>는 펠리시티 허프만의 완벽한 연기에 헐리우드 최고의 제작자 윌리엄 H. 메이시의 남다른 애정이 더해져 만들어진 작품이다.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펠리시티 허프만과 함께 시나리오를 보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트랜스 아메리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것은 물론 영화 촬영 기간 동안 펠리시티 허프만의 변신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그는 알고 보니 펠리시티 허프만의 남편이라고 한다.

여자가 되고 싶은 아빠 브리와 아빠를 찾고 싶은 아들 토비의 특별한 대륙 횡단기 <트랜스 아메리카>는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글_ 2006년 10월 27일 금요일 | 최경희 기자

12 )
hrqueen1
재밌는 스토리네요.
대중성이 있을까 의문이긴 하지만요.
얼마전 미국에선 센세이션을 일으킨 동성애영화도 울 나라에선 별로였던 것 같은데.....   
2006-10-28 17:17
sexyori84
여자가되고싶은남자라, 조금은제게생소하긴하지만, 음 뭔가느껴주게하는영화가되지않을까싶어요   
2006-10-28 10:18
kaya
요즘 위기의 주부들에 완전 빠져있는데,

헤드윅이나 메종 드 히미코 같은 영화를 아주 감명깊게 잘 봤기 때문에
이것도 보고싶다..ㅠ.ㅠ   
2006-10-27 21:51
bjmaximus
윌리엄 H.메이시가 제작도 하는걸 처음 알았네요.   
2006-10-27 14:17
1 | 2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