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감독의 신작으로, 제79회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일본 대표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일본에서 지난 9월 23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훌라걸스>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에 초청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을을 위해, 가족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위해 펼쳐지는 탄광촌 소녀들의 고군분투 감동의 훌라 댄스를 그린 <훌라걸스>는, <69 식스티 나인><스크랩 헤븐> 등으로 이미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한 이상일 감독이 각 세대의 여성 캐릭터를 내세워 유쾌한 웃음과 눈물의 드라마를 담아낸 작품.
이상일 감독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주연배우 아오이 유우와 함께 방문할 예정이며, <훌라걸스>는 이번에 부산에서 첫선을 보인 후 연말 정식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