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남자 김주혁과 그에게 빠져드는 스무살 문근영이 만들어내는 드라마틱한 멜로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두 주인공의 극적 대비를 통해 영화의 강렬한 드라마를 강조하고 있는데, 김주혁과 문근영은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이뤄진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영화 속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놀라운 감정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자신의 배역에 대해 김주혁은 “차갑고 냉혈한 캐릭터다. 악하게 보이겠지만, 그 안에 감추어진 따뜻함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문근영은 “민의 마음이 되어 촬영을 했다. 마음이 아팠지만 다시 민이 될 수 있어 행복했다”며 각각 촬영 소감을 밝히기도.
<사랑따윈 필요없어>는 현재 후반 작업 중으로, 10월 9일 제작 보고회를 거쳐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