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안성기 콤비의 재결함,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뜨거운 시사회 반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라디오 스타>가 9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사진전을 개최한다.
명동에 자리잡은 KTF Gallery The Orange(명동 전 유투존 건너편 KTF 매장 2층)에서 만날 수 있는 <라디오 스타> 사진전은 영화 촬영 중 이준익 감독이 직접 찍은 사진을 비롯해, 영화사 아침의 정승혜 대표, 촬영감독 나승룡, 스틸의 노주한 등 총 4명이 찍은 사진으로 구성된다. 사진전을 앞두고 이준익 감독은, “영월에서 영화를 촬영하면서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을 담는 것이 하나의 숙제였다. 내가 직접 찍은 사진과, 정승혜 대표, 촬영감독, 노주한 스틸 기사, 이 네 명이 찍은 사진들을 통해 인간이 가장 자유로울 수 있는 곳,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그 곳, 자연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KTF Gallery The Orange 는 한젬마 작가의 개관전을 시작으로, 김일용, 이푸로니 등 3명의 작가 및 디자이너가 초대 작가전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준익 감독의 <라디오 스타> 사진전’은 KTF Gallery The Orange의 개관을 축하하는 사진전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