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100만 관객들 동원하며 일본 호러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주온><주온2>의 이치카와 유이가 <사이렌>의 호러퀸으로 국내 관객과 다시 만난다.
‘소리의 공포’를 표방하고 있는 최초의 사운드 호러 <사이렌>은 인기 게임 소프트 ‘사혼곡 2 –사이렌’을 실사 영화화한 작품. <주온> 시리즈의 성공 이후 드라마 <스쿨데이즈><키쿠지오와 사키>, 최근 최지우의 일본 드라마 데뷔작으로 화제가 되었던 TBS 드라마 <윤무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며 주목 받는 신예로 부상한 이치카와 유이는 <사이렌>에서 주연을 맡아 관객들에게 또 한번 공포를 전해줄 예정.
이치카와 유이는, 외부와 단절하다시피 한 상태로 이루어진 하치죠시마 섬 장기 로케의 영향으로 촬영 중 떨림과 눈물이 멈추지 않는 기이한 현상을 겪었으며 촬영 후에도 소리에 몌민해지는 휴유증이 남을 정도로 열연을 펼쳤다고 하는데, 충격적 반전이 잊을 수 없는 공포를 선사할 <사이렌>은 오는 7월 20일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