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차인표, 일본 현지에서 ‘한반도 지킴이’
2006년 7월 12일 수요일 | 김혜민 기자 이메일



지난 7월 1일 일본을 방문한 차인표가 일본 현지에서 ‘한반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차인표의 일본 방문은 일본 위성극장TV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는데, 도쿄 아카사카 프린스 호텔에서 팬미팅 형식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200여명의 일본 팬들이 참석했으며 팬미팅 후 진행된 현지 언론과의 기자회견에는 7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 취재열기 또한 뜨거웠다고.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영화 <한반도>에 대한 질문들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는데, NHK 기자의 “영화 <한반도>의 출연배경이 궁금하다”는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차인표는 “대한민국의 배우 중 이 대본을 보고 출연을 거부할 배우는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내 인생의 화두는 한반도의 통일이고 한 사람의 가장으로서 내 자녀들에게 통일조국의 미래를 물려주고 싶다”라고 답변했으며 “지금까지의 출연작 중 가장 인상깊은 작품”을 묻는 질문에 다시 한 번 “<한반도>”라고 답했다.

또한 요미우리 기자의 “영화 <한반도>의 설정처럼 일본이 한반도의 통일을 반대한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자칫 민감하게 다뤄질 수도 있는 질문에도 차인표는 “역사적으로 지정학적으로 한반도는 여러 나라와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반도의 통일을 우리의 손으로 해야 하는 것임은 분명하다”고 답변했다.

일본 현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민감한 소재가 등장해 무거운 분위기가 될까 우려했던 관계자들과 달리 차인표는 “영화 <한반도>의 이야기에 스스로 동화된 바가 크기 때문에 굳이 피할 이유도, 둘러댈 이유도 없었다”며 “이미 많은 이들이 영화 <한반도>를 알고 있었고 다수의 사람들이 포스터까지 구해 사인을 요구해 와 많이 놀랐다”며 방일에 대한 소감을 밝혔으며, <한반도>는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4 )
qsay11tem
좋은 활약을   
2007-07-28 16:57
kpop20
흥행은 못했던데   
2007-06-07 17:26
ldk209
솔직히 연기력이나 좀 높여라...   
2007-04-25 10:35
js7keien
국어책 읽듯이 하는 대사연기는 이제그만!   
2006-10-08 18:11
1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