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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속 소녀의 못다한 이야기!
2006년 6월 12일 월요일 | 김혜민 기자 이메일



첫번째 포스터는 얼음 속에 갇힌 소녀를, 두번째 포스터에는 얼음 속에 갇힌 송윤아, 그리고 주연배우 송윤아, 이동욱을 전면에 내세운 세번째 포스터까지 6월말 개봉을 앞둔 <아랑>이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왠지 섬뜩함까지 느껴지는 얼음꽃 속 소녀와 함께 ‘내 얘기를 들어줘’라는 카피가 인상적인 이번 메인 포스터 촬영에는 오랜 기간의 준비작업이 필요했는다는데, 특히 얼음꽃 시안에서는 얼음 효과를 내기 위해 아크릴로 꽃잎을 넣은 얼음틀을 특수 제작하기 위해 일주일 이상의 시간과 천 만원 상당의 비용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얼음틀을 제작을 위해 송윤아와 소녀 역의 신인배우는 석고틀을 떠야했는데, 특히 송윤아는 석고 알레르기가 있어 그 3시간 내내 진땀을 흘려야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소금 창고 안에서 진행된 세 번째 포스터 촬영에서는 창고 안이 추후 촬영을 위해 쌓아둔 소금으로 가득 차 있어 먼저 물막이 공사를 한 후 수십 톤의 물을 끌어와 그 안을 채워야 했으며, 물 속 귀신 장면을 찍기 위해서는 수조를 만들어, 소녀 역의 신인배우가 4시간 동안 수조 안을 들락거리며 추위와 싸우며 완성된 것이 바로 이 세 번째 포스터라고.

촬영을 위해 들인 노력만큼 인상적인 메인 포스터 공개한 송윤아, 이동욱 주연의 공포영화 <아랑>은, 지난 5월 28일 크랭크업 후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6월 28일 개봉할 예정이다.

4 )
qsay11tem
비취향   
2007-07-30 13:04
kpop20
뻔한 내용이라서 재미 없네요   
2007-06-08 02:25
ldk209
허구헌날 생머리 귀신이냐...   
2007-04-22 12:39
js7keien
얼음보다는 소금이 더 가까운 영화(소금창고를 주목하도록)
반전강박증에 걸린 소금창고 恨표 호러   
2006-10-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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