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이 시나리오를 쓰고 매력이 넘치는 두 여배우 셀마 헤이엑과 페넬로페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코믹 액션 <밴디다스>가 29일로 예정된 개봉일을 앞당겨 오는 6월 22일 개봉한다.
“전 세계 은행 초비상!! 털어서 나오면…알지?”라는 카피에 눈빛만 봐도 매력적인 두 여자.그러나 복면을 쓰고 카우보이 모자를 쓴 그녀들의 모습이 19세기의 현상수배 전단지를 연상시키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포스터를 공개한 <밴디다스>는, 부러울 것 없는 귀족 집 외동딸이었지만 아버지를 잃은 후 은행 강도가 되어 천부적인 칼 솜씨를 자랑하는 사라(셀마 헤이엑)와 거친 농부의 딸로 뛰어난 총 솜씨와 말 타기 실력을 지닌 귀여운 말괄량이 아가씨 마리아(페넬로페 크루즈)의 좌충우돌 은행 털기 대작전과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그리고 그녀들의 우정을 담고 있다.
19세기 멕시코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섹시 2인조 여강도의 코믹 액션극 <밴디다스>는 오는 6월 22일, 보다 빨리 유쾌한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