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로 국내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펜엑 라타나루앙 감독이 이번에는 아사노 타다노부와 함께 강혜정을 캐스팅해 완성한 다섯 번째 장편 <보이지 않는 물결>이 오는 5월 1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한국판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미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초청과 방콕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관심을 모은 바 있는 <보이지 않는 물결>의 한국판 포스터는, '연인을 죽인 한 남자에게 남겨진 파장'을 컨셉트로 제작되었으며 ‘그 남자의 돌이킬 수 없는 여행이 시작된다.’ 라는 카피와 ‘죽은 자가 죽인 자에게 남긴’이라는 태그라인이 영화의 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강혜정과 아사노 타다노부의 모습이 한 포스터에 담겨 있다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모으는 <보이지 않는 물결>은 5월 11일 그 실체를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