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를 맞은 다이아나, 율리안 부부는 부부관계에 변화를 주기 위해 평소 남다른 부부생활을 해오고 있는 알렉스, 티모 부부와 주말을 함께 보내게 되고, 이들이 경험하게 되는 새롭고도 충격적인 성적경험들은 숨겨져 있던 미묘한 감정들을 되살아나게 함과 동시에 복잡한 연애심리를 뒤엉키게 만든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사실적이고 섬세하게 묘사한 <스윙어스>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네덜란드 신예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스윙어스>는 커플간의 감정변화를 세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얻고 있는데, 나른해지는 봄날 졸린 눈을 번쩍 뜨게할 영화가 될 거라고.
<스윙어스>는 오는 5월 11일 CQN명동에서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