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무비스트에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3월 개봉작 중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를 묻는 설문조사(http://www.movist.com/comm/poll_result.asp)에서 현재(7일 11시 현재) 3,163명의 참가자 중 전체 응답자의 27%인 847명이 <브이 포 벤데타>의 나탈리 포트만을 선택, 1위를 달리고 있다.
‘나탈리 포트만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cappang35), ‘삭발을 감행한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 정말 기대된다’(mavmight) 등 그녀를 지지한 많은 팬들이 <브이 포 벤데타>에서 그녀가 보여줄 변신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이번 설문조사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앙코르>의 리즈 위더스푼을 비롯, <오만과 편견>의 키이라 나이틀리, <원초적 본능2>의 샤론 스톤 등 쟁쟁한 후보들과의 경쟁이기에 더욱 의미있다고 할 수 있는 것.
<레옹>의 마틸다에서 <브이 포 벤데타>의 여전사 이비까지 늘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는 나탈리 포트만은, 이번에도 삭발을 감행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그녀의 열정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데 3월 17일 개봉을 앞둔 <브이 포 벤데타>와 함께 10일까지 진행될 이번 설문조사의 최종 결과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