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적인 두 남자가 세상을 걸고 벌이는 위험한 더블게임’, 양동근과 김성수의 캐스팅과 함께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스타일을 선언한 <모노폴리>가 2006년 1월 1일에 맞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야심가 존(김성수)과 천재적 해킹 전문가 경호(양동근). 이들이 처음으로 시도한다는 기름 발라 단정히 넘긴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악마적 유혹과 치명적 매료의 순간을 가득 담은 <모노폴리>의 티저 포스터는, 두 배우의 표정연기로 서로 다른 욕망의 소유자인 캐릭터들의 이질감을 암시하며 동시에 영화의 새로운 분위기를 전달해 준다.
‘악마와 천재의 위험한 만남’, 그리고 이들이 벌이는 범죄의 시작을 암시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모노폴리>는 올 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