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왕의 남자> 대단하기 짝이 없는 사고치다!
2005년 12월 30일 금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왕의 남자>가 궁중에서도 사고를 치더니 박스오피스에서도 사고를 쳤다.

개봉 첫 날 255개 스크린에서 20만의 관객을 동원, 스크린 대비 2005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540개관을 확보하며 하루 28만을 동원한 <태풍>에 비하면 반땅에 해당되는 배급력으로 20만명이라는 수치는 분명 대단한 스코어다. 28일 전야제 9만을 합쳐 <왕의 남자>의 누적관객수는 현재 29만 명이다. 이 같은 놀라운 추세라면 첫 주 100만 돌파는 물론이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할 것으로 주최측은 내다보고 있다.

영화의 소재로서는 그닥 유리한 지점을 확보하기 어려운 ‘사극’물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보는 이들 족족 호평을 내놓으며 예매율면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왕의 남자>는 무비스트 사이트에서도 현재상영작 20자평 1위를 달리고 있어 숱한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9 )
whdmsrud1
shijs님.. 원래 왕의남자 영화는
감우성을 위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로 맞춘게
아예 첨부터 글케 정해졌던 거구요;;
오히려 너무 이준기와 왕의 내용으로 다뤘다는
평이 많은 영화인데..;;
이준기와 왕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보고싶으시다면
연극 '이'를 보시는게^^;   
2006-01-03 17:50
shijs
솔직히 왕의 남자 엄청 기대하고 봤는데 내용이 좀 미흡한 것 같아요~
왕의 남자라면 이름답게 이준기나 왕에게 포커스를 맞춰야 되는데
너무 감우성 위주로 한 거 같아요;;   
2006-01-03 16:33
sik564
이영화 보고싶은데 나이가 딸려서 근데 포스터와 주인공들과 예고편만으로도 정말 재미있는 영화인것같아요 !! 주변 말들도 그렇고!!
  
2006-01-03 13:49
michinyuja
정말 웃고 울고 뭔가 지루하다는걸 느낄수 없을정도로
배우들이 연기도 잘햇다. 내 생에 최고 영화이다,   
2006-01-03 09:16
hluej82
나름대로 인물들 분석하며 보는게 정석이지만..
그럴필요도 없다.. 워낙 긴장감이 있고 집중력을 요하기 때문.
어린학생부터 나이든 분들까지 나름의 맛을 찾아낼 수 있는 영화.
05년에 한해서 단연 최고의 영화가 아닌가 싶다.   
2006-01-03 05:21
nachnine
2005년엔 정말 멋진 영화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말하고 싶네요.. 정말 좋은 영화..
  
2006-01-03 01:31
sekert
예고를 볼때는 녹수역을 맡은 강성연씨에 그리 많이 주목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영화를 봤을때 그 요염함 악독함 그리고 연산군을 아끼는 마음 등 다양한 면모를 엿볼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진영씨는 연산군의 심적 고통, 혼란, 광기 등을 애절하게 그려내었고, 감우성씨는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배우죠.
마지막으로 공길역의 이준기씨는 말투에는 사극에서 약간 걷도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영화 '왕의남자'에는 너무나 잘 어울리는 캐릭터였습지다. 매력적인 연기 잘 보았습니다.
마지막 장면 역시 예상하지 못한 여운으로서 저를 즐겁게 만들어주더군요. 연극 '이'를 통해서 대충의 줄거리나 결말은 예상하고 갔지만, 저의 예상을 확 뒤엎으며 넉넉한 여운을 즐길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자꾸만 생각나고 보고싶은 영화가 될듯하네요.
2005년 최고의 영화라고 뽑고 싶습니다. DVD가 나온다면 얼른 살 생각입니다.^ㅡ^   
2006-01-02 21:39
an38317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할수밖에 없는 영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았는데, 뜻밖의 기쁨이..
모든 주연, 조연 할것없이 출연진들의 연기가 뛰어나고 영화의 내용도 탄탄합니다.
신인답지 않은 이준기의 연기, 넘 매력이 있어요..
아직도 공길의 대사나 모습이 생생히 기억나네요..
혼신의 힘을 다하는 감우성씨의 연기까지..역시나 감우성이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베테랑다운 정진영씨와 강성연씨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2006-01-02 21:06
1 | 2 | 3 | 4

 

1 | 2 | 3 | 4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