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 캐스팅 0순위인 인기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 그녀가 주연한 영화 두 편이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해리포터와 불의 잔>과 동시에 개봉하면서 흥행 대결모드를 펼치고 있다.
미국에서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개봉한 11월 18일,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워크 더 라인>은 해리포터와 동시 개봉을 감행해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11월 21일 현재 2천 5백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 중이다. 그리고 12월 1일, 한국에서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로맨스 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이 또 한번 <해리포터와 불의 잔>과 나란히 개봉한다.
미국에서는 지난 9월 개봉하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리즈 위더스푼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저스트 라이크 헤븐>. 12월 연말을 맞아 로맨스를 원하는 연인들과 여성 관객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 리즈 위더스푼의 ‘기적 같은 로맨스’가 ‘해리포터의 마법’에 대항할 수 있을지 그 흥행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