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통해 사랑을 받고 있는 전미선의 첫 주연 작품인 <연애>는 내달 22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제 1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바람’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10월 6일에 개막하는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파노라마’ 부문에도 초청을 받았다.
<연애>는 싸이더스FNH가 연애를 다룬 이야기 <결혼은 미친 짓이다>와 <연애의 목적>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연애이야기로 <101번째 프로포즈>를 연출했던 오석근 감독의 오랜만의 신작이자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로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 전미선이 주인공 ‘어진’으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부산과 도쿄 영화제는 여성의 솔직한 사랑 이야기를 공감 어리게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해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애>는 부산영화제에 맞춰 감독과 배우가 대거 부산을 방문할 계획으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공식 상영과 함께 오석근 감독과 전미선, 장현성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새롭게 찾아온 연애라는 감정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을,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다 겪은 한 여인을 통해 풀어 나가는 <연애>는 오는 10월 말께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